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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하는 소피입니다. 오늘은 부동산 공부를 시작할때 도움이 되는 방법 세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부동산 공부 - 부동산과 빠르게 친해지는 방법 3
부동산 공부 - 부동산과 빠르게 친해지는 방법 3

 

 

1. 동행의 힘: 부동산 커뮤니티를 활용하자

 

내가 관심 갖고 있는 지역을 혼자 공부해 나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이때 커뮤니티를 활용한다면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요즘은 부동산 관련 카페를 비롯하여 많은 커뮤니티가 존재합니다 타인이 조사한 손품.발품 기록을 참고한다면 나중에 그 지역을 방문했을때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됩니다. 또한 나보다 먼저 시작한 선배들의 실전 경험담은 서적과 기사에서 얻을 수 없는 생생한 정보도 알려줄 것입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동료와 이들을 이끌어줄 멘토가 있다면 자신이 성장하는데 큰 힘이됩니다. 

 

단, 커뮤니티를 찾을때는 단순히 광고성.선동성의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아닌 부동산 전반적인 시장 상황, 지역분석, 입지 등을 공부할 수 있는 곳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황된 수익을 약속하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곳을 찾는 것입니다. 

 

부동산 공부 - 부동산과 빠르게 친해지는 방법 3
부동산 공부 - 부동산과 빠르게 친해지는 방법 3

 

 

2. 간접경헙의 중요성: 부동산 서적을 많이 읽자

 

누구에게나 새로운 도전과 시작은 막막합니다. 이 막막함은 경험의 부재 때문에 느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막막함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을 쌓으면 해결되겠지요. 하지만 당장 현실적으로 갑자기 경험을 쌓는다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는 것이 간접경험이고, 그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관련서적을 읽는 것입니다. 

포털사이트에 부동산 투자에 대한 책을 검색하면 수백수천권이 나옵니다. 그중에는 경.공매, 분양권, 재건축.재개발 등 특정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책도 있지만, 처음에는 부동산 시장을 전반적으로 쉽게 설명하는 책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다섯 권은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런 후에 어느 정도 감이 잡히면 추가적으로 부동산 분야의 베스트셀러도 세 권 정도는 읽어보시는게 좋습니다. 

 

이런 책을 읽다보면 저자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한 내용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내용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이겠지요. 이것만큼은 반드시 익혀두고, 추가로 그 밖의 다른 내용을 참고 한다면 짧은 시간 내에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동산 공부 - 부동산과 빠르게 친해지는 방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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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흐름파악의 중요성: 신문기사를 읽자

 

하루에 부동산 관련 기사는 몇개나 올라올까요? 중복되는 뉴스를 제외한다면 대략 10~15건 정도일 것입니다. 이정도의 기사만큼은 반드시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 기사를 처음 읽을때의 마음은 '막막함'입니다. 지식이 짧다 보니 기사가 이야기하는 내용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누구든지 처음은 항상 어렵습니다.

 

기사를 읽을때는 해당 기사에서 나온 모르는 단어를 찾아서 정리해 보는게 좋습니다. 이런 과정을 한달 정도만 진행하면 외국어 같았던 부동산 용어가 어느 순간 모국어처럼 느껴지고, 그러면 이제 기사가 전달하려는 1차원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 가능해집니다. 

 

이후부터는 기사를 읽을때 그 너머에 숨은 맥락을 파악해 볼 차례입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를 항상 고민하고 생각을 정리해 보며, 향후 일어날 일들에 대해 예상해 봅니다.

 

그리고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후에는 그때 내가 했던 예상이 얼마나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는지도 꼭 확인해봅시다. 만약 예상이 틀렸다면 내가 어느 부분을 놓쳤는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나만의 부동산 인사이트가 생기게 됩니다. 

 

 

4. 참고도서 -  2838세대, 지금 집 사도 될까요?

부동산 공부 - 부동산과 빠르게 친해지는 방법 3
부동산 공부 - 부동산과 빠르게 친해지는 방법 3

 

 

 

전세를 살고 있는 결혼 5년차 40대 주부 소피입니다. 원룸에서 자취하다가 결혼하면서 아파트는 처음 살아보았기에 너무 편리한 아파트가 좋았습니다. '전세로 2년~4년 편하게 지내다가 이사가면 그만이지 뭐' 라고 생각했지요.

 

그러나 막상 이삿날이 다가오자 이사갈 집을 구하러  다니고 이삿짐센터를 알아보고 짐을 포장하는 일이 만만치 않음을 알았습니다. 이렇게 두번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집을 사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에 대해서는 아는게 전혀 없어 어디서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 막막했습니다. 돈이라도 많으면 원하는곳 어디든 갈텐데 그것도 아니고요.  어릴때 공부좀 해놓을걸 왜 그때는 부동산에 관심이 1도 없었는지....ㅠㅜ

 

하지만 늦었을때가 가장 빠를때라고 이제부터라도 천천히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여기저기 블로그와 카페를 돌아다니면서 정보들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바로 할수 있는것은 부동산책을 읽는것 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2838세대, 지금 집 사도 될까요? 는 부동산전문가 3명이 모여서 쓴 책입니다. 딱딱하게 설명하는 구조가 아니라 부동산을 전혀 모르는 신혼부부가 집을 알아보고 집을 사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부동산 공부가 되도록 설명하고 있어서 저처럼 부동산 초초보들에게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5. 추천도서 - 나는 퇴사가 두렵지 않은 경준녀입니다. https://2002peachs-brother.tistory.com/entry/%EB%82%98%EB%8A%94-%ED%87%B4%EC%82%AC%EA%B0%80-%EB%91%90%EB%A0%B5%EC%A7%80-%EC%95%8A%EC%9D%80-%EA%B2%BD%EC%A4%80%EB%85%80%EC%9E%85%EB%8B%88%EB%8B%A4%EC%82%AC%EC%9E%A5%EC%8D%B8%EB%A8%B8

 

나는 퇴사가 두렵지 않은 경준녀입니다(사장썸머)

나는 퇴사가 두렵지 않은 경준녀입니다(사장썸머) 경준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여자 경준녀라는 말은 경단녀의 반대말로 경준녀썸머(임선영) 본인이 지은 신종어이다. 썸

2002peachs-brother.tistory.com

 

 

 

 

'2838세대, 지금 집 사도 될까요?' 만큼 동기부여가 되는 책을 추천합니다. 바로 '나는 퇴사가 두렵지 않은 경준녀입니다' 입니다. 퇴사를 앞두고 1년 휴직중인 저에게 많은 공감이 된 책입니다.

 

대기업 직장인으로 커리어를 쌓던 어느날 갑자기 집주인이 나가달라는 말에 울면서 집을 알아보고 임신중에 임장을 다니며 부동산공부를 한 끝에 지금은 사업가로 부동산가이드로 멋진삶을 살고 있는 썸머님의 이야기도 한번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직 아는것보다 모르는게 많은 초초보입니다. 앞으로도 제가 알게되어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블로그에 올릴생각입니다. 저와 같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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